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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로픽(Anthropic) 클로드 AI, 강화된 사용 정책(AUP) 발표

T2D 2025. 8. 1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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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AI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인공지능이 잠재적으로 악용될 위험성 역시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AI 안전을 최우선으로 내세우는 스타트업 앤스로픽(Anthropic)이 자사의 AI 챗봇인 클로드(Claude)에 대한 사용 정책(AUP, Acceptable Use Policy)을 대폭 업데이트했습니다. 이 새로운 정책은 오는 9월 16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AI가 인류에 해를 끼치는 방향으로 사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앤스로픽의 핵심 정책 변화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앤스로픽 사용 정책(AUP)의 주요 변화

새로운 정책은 AI가 무기 개발, 사이버 공격, 민주주의 훼손 등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활동에 사용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 정책보다 더욱 명확하고 구체적인 규제 조항을 추가해 위험성을 낮추려는 노력이 돋보입니다.

정책 변경의 핵심 비교
  • 무기 개발: 인명 피해를 유발하는 무기 개발 관련 모든 행위가 금지되며, 특히 생물학, 핵, 화학, 방사능 무기(CBRN) 개발을 명시적으로 금지합니다.
  • 사이버 보안: 컴퓨터나 네트워크 시스템을 손상시키는 행위에 대한 구체적인 규칙을 신설했습니다.
  • 정치적 콘텐츠: 모든 정치 캠페인 생성을 금지했던 기존과 달리, 민주적 절차를 파괴하는 기만적인 용도만 금지하며 일반적인 정치 활동은 일부 허용하는 방향으로 완화했습니다.
  • 고위험 사용 사례: 개인이나 소비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조언에만 적용하며, 비즈니스 용도에는 적용되지 않음을 명확히 했습니다.

 

정책 조항별 세부 내용

앤스로픽은 단순히 금지 항목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AI가 악용될 수 있는 잠재적 시나리오를 구체화했습니다. 이는 AI 모델의 능력이 고도화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위협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풀이됩니다.

강화된 규제 항목들
  • 생물학·화학·방사능·핵무기 개발 금지: 기존의 포괄적 금지에서 한발 더 나아가, AI가 대량 살상 무기 제작에 악용되는 것을 명확히 차단합니다.
  • 사이버 보안 위협 대응: 클로드 코드와 같은 자동화 도구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멀웨어 생성, 서비스 거부 공격(DoS) 도구 개발, 무단 취약점 악용 등 구체적인 사이버 공격 관련 행위를 금지했습니다.
  • 정치적 콘텐츠 허용 범위 조정: 유권자 타겟팅, 기만적인 정치적 움직임 생성 등 민주주의 절차를 방해하는 용도에 한해서만 사용을 금지합니다.

 

강화된 AI 안전 조치와 향후 전망

앤스로픽은 최신 모델인 클로드 Opus 4에 AI 안전성 레벨 3이라는 최고 단계의 보안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기술적 방어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AI 탈옥(jailbreak)을 방지하고 위험한 요청에 아예 반응하지 않도록 설계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AI가 발전하는 만큼, 그 잠재적 위험성도 커진다는 현실을 인식하고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입니다.

 

마무리: 안전하고 책임 있는 AI를 향한 발걸음

앤스로픽의 이번 사용 정책 업데이트는 AI 기술이 인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하려는 책임 의식을 보여줍니다. 이는 AI 기술 개발사들이 직면한 중요한 과제, 즉 기술 발전과 사회적 책임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에 대한 의미 있는 시사점을 던져줍니다. 여러분은 이번 앤스로픽의 정책 변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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