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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V3.1 모델 전격 분석: GPT-5를 위협하는 4가지 혁신과 가격 정책

T2D 2025. 8. 2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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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인공지능 분야의 경쟁 구도는 그야말로 ‘글로벌 AI 전쟁’이라 불릴 만합니다. 특히 중국의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는 올해 초 1월에 출시한 ‘R1 모델’로 화제를 모은 지 반년 만에 V3.1 모델을 전격 공개했는데요. 해당 모델은 미국의 OpenAI가 내놓은 GPT-5에 버금가는 성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V3.1 모델 출시가 왜 주목받는지, 그리고 어떤 배경과 의미가 있는지 심층적으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딥시크 V3.1의 핵심 특징

이번 릴리즈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크게 네 가지(하이브리드 추론, 빠른 사고 속도, 에이전트 성능 등)입니다. 동시에 개발자 친화적으로 API 경험을 개선하였습니다.

◆ 딥시크 V3.1 릴리즈의 4가지 특징
  • 하이브리드 추론: 간단한 질문에 빠른 답변, 복잡한 추론 시 단계별 사고 과정 적용
  • 빠른 사고 속도: 이전 세대 모델보다 훨씬 짧은 시간 내에 응답결과 도출, 개발 비용 절감
  • 에이전트 기능 강화: '도구 사용'과 멀티스텝 작업 처리 개선으로 복잡한 작업 자동화 가능
  • 업그레이드된 성능: 코딩(SWE), 터미널 작업(Terminal-Bench) 등 전반적인 성능 향상

 

개발자 친화적 API 변화

딥시크는 단순히 모델만 공개한 것이 아니라, API 경험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따라서, 기존에 OpenAI나 Anthropic API에 익숙한 개발자라면 거의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진입 장벽이 낮아졌습니다.

주요 API 개선 사항
  • Non-Think 모드(deepseek-chat) & Think 모드(deepseek-reasoner) 분리: 목적에 맞게 모델을 선택하여 효율적인 개발 가능
  • Anthropic API 형식 호환: 기존 Claude API와 유사하게 사용 가능
  • Strict Function Calling 베타 지원: 정밀한 함수 호출 구조 제공

 

오픈소스 공개와 가격 정책

딥시크는 글로벌 개발자 커뮤니티를 겨냥해 모델 가중치를 오픈소스로 배포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연구자와 기업들이 딥시크 기반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구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차등 적용하는 정책으로 시장 점유율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구분 deepseek-chat (빠른 응답용) deepseek-reasoner (깊은 사고용)
기억력(컨텍스트) 128K 토큰 (장편 소설 1~2권) 128K 토큰
최대 출력 토큰 기본 4K / 최대 8K 기본 32K / 최대 64K
입력 토큰 1M 가격 (캐시 미스) $0.56 $0.56
출력 토큰 1M 가격 $1.68 $1.68

 

GPT-5와의 차별화 포인트

OpenAI의 GPT-5는 활용성 및 배포 측면에서 강점이 있지만, 딥시크는 빠른 혁신 + 저비용 + 오픈소스라는 3가지 무기를 내세워 글로벌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습니다.

  • 칩 최적화: Nvidia 의존도를 벗어나 중국산 칩으로 성능을 최적화
  • 유연한 구조: 단일 모델에서 빠른 답변 + 복잡한 추론을 동시에 지원
  • 오픈소스 정책: OpenAI의 GPT-5는 폐쇄적이지만, 딥시크는 개방형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확장
  • 에이전트 지향성: 단순한 챗봇에서 나아가 다단계 자동화와 도구 활용까지 강화

 

향후 전망

딥시크의 이번 V3.1 발표는 AI 모델 경쟁이 단순한 성능 비교를 넘어 칩의 의존도 및 가격 경쟁력의 대결로 확장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다수 AI 모델이 Nvidia의 칩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딥시크의 자국산 칩 탑재는 미국의 수출 제재에 대한 대응인 동시에, 미국 진영의 모델(OpenAI, Anthropic, Google 등)과의 경쟁에서 중국 AI 모델이 추구해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글로벌 AI 업계는 미국 vs 중국이라는 기술 패권 경쟁 구도가 더욱 뚜렷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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