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인공지능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성형 인공지능(AI)은 구글을 압도할 수 있을까] - (1) 인공지능의 보안 문제

툴덕_ToolDuck 2023. 3. 29. 22:29
반응형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성형 인공지능(AI)은 구글을 압도할 수 있을까] - (2) 챗봇형 검색엔진의 광

2023.03.29 - [기술/인공지능] -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성형 인공지능(AI)은 구글을 압도할 수 있을까] - (1) 인공지능의 보안 문제 마이크로소프트의 공격적인 행보 마이크로소프트는 29일 공식 블로그

headofdragon.tistory.com

 

 

검색엔진 시장에서 구글에 밀린 지난날들을 청산하듯,

마이크로소프트(MS)는 OpenAI사가 개발한 ChatGPT를 기반으로

자사의 검색엔진 서비스 빙(Bing)을 업그레이드 시키더니

지난 17일에는 오피스 프로그램에 코파일럿(Copilot)을 도입하여

반자동 수준으로 문서가 생성되도록 하는 혁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Introducing Microsoft 365 Copilot | Your Copilot for Work

https://youtu.be/S7xTBa93TX8


 

인공지능과 보안, 공존이 가능할까

그러던 마이크로소프트가 29일에는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에 대한 사이버보안을 강화하기로 발표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기술을 사용하여 조직이 직면하는 증가하는 수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새롭고 보다 효과적인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개발 중이라고 하며,

생성 인공지능 기술은 대규모 데이터셋을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위협을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알고리즘을 생성함으로써 작동한다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공개한 이 기술 사용은 새로운 위협을 예방하며 고객에게 더 나은 보호를 제공한다고 하며,

이러한 이동은 인공지능이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발휘하는 역할이 늘어나면서 조직들이 사이버공격에 대처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이미 인공지능 윤리 파트는 해체했는데?

그런데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을 개발하던 당시 빠른 출시를 위해 인공지능의 윤리 문제를 연구하던 전담부서를 이미 해체한 전적이 있습니다.

이제 와서 보안 문제를 얘기하는 걸로 봐서는 보여주기 식에 급급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더군다나 코파일럿이 탑재된 오피스 365 프로그램은 사용자의 PC와 클라우드에 내장된 정보를 바탕으로 문서를 생성하는데 기업 단위에서 이 기능을 사용할 경우 정보유출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공지능의 보안성과 윤리 사이의 간극은 아마 앞으로도 난제로 남을 것 같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