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인공지능

[인류의 희망편] 인공지능에 대체될 가능성이 적은 직업

툴덕_ToolDuck 2023. 3. 3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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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파멸을 배경으로 나오는 영화들은 

공통적으로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미래에서 고통 받는 인간상을 그립니다.

영화 '터미네이터'에 나오는 스카이넷과 '레지던트 이블'의 레드퀸도 그러한 연장선상에 있는 인공지능들이죠.

 

2016년,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에서

구글 딥마인드사가 개발한 바둑 인공지능 '알파고'는 이세돌과 5번과의 대국에서 4승을 거둔 순간부터

어쩌면 인류는 인공지능에 정말로 종속될 수도 있는 가능성을 안고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앞선 얘기들은 '인류의 절망편'에 가까운 시나리오였구요.  

지금부터는 희망적으로 그려본, 인공지능이 대체하기 어려운 인간의 작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공지능에 대체될 가능성이 적은 분야와 직업 

인공지능이가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은 양면적일 수 있습니다. 일부 직업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생산성이 향상되고, 사람들이 더 적극적으로 창의적인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디자인 등의 작업에는 이미 생성형 AI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출시할 코파일럿(CoPilot)도 이런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고 하죠.

 

하지만, 일부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새로운 일자리가 생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의 발전을 통해 생산성과 경제 성장이 향상되고, 인간의 창의성과 역량을 보완하는 일자리가 생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미래에는 생성형 AI와 인간이 상호보완적으로 일하는 새로운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1 . 인공지능 기술 개발 및 관리 분야    

당연한 얘기겠지만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고 관리하는 일을 수행하는 기술자나 엔지니어, 인공지능 모델을 개선하고 관리하는 연구자 등의 직업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미 존재하고 있지만 이전보다 고도화되고 마치 정비공이나 수리기사처럼 자율성을 가지고 일하는 환경이 가능할 것입니다.

 

       2. 창조성이 필요한 예체능 분야      

그림을 그리고 문학작품을 쓰는 인공지능은 지금도 있지만 상용화가 되기어려운 이유는 창조성을 인간이 가지는 고유의 특성으로 보는 시각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인간과 유사하게 흉내내는 모습을 불쾌하게 느끼는 이른바 '불쾌한 골짜기'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작곡가, 작가, 예술가 등은 보여지는 직업을 인공지능이 대신하기는 쉽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창의성이나 예술적 영감을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영역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3. 상호작용이 중요한 서비스 분야      

고객 서비스, 교육, 의료, 복지 등은 사람과 사람 간의 상호작용이 매우 중요한 업무입니다. 이러한 업무에서는 인간의 감성과 인간적인 소통 능력이 필수적이므로 비정한 느낌마저 주는 인공지능이 대체하기 어렵겠죠.

법률 분야도 직관과 통찰력을 요구하는 영역이기 때문에  인공지능이 이러한 업무를 대체하기 위해서는 많은 데이터와 훈련이 필요합니다.

 

       4. 융합 분야      

'통섭'으로 유명한 최재천 교수님이 말한 그 통섭의 범주에 알맞는 분야일 듯 합니다.  인공지능은 여러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지만 결국 지식과 기술을 종합적으로 활용하는 건 인간의 몫이니까요. 건축, 정책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하는 복잡한 업무를 수행할 때는 인공지능이 인간의 역량을 보완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100% 대체할 수 있는 인간은 없다 

세계적인 석학들의 말처럼 인간을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는 인공지능은 존재하기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오랜시간 학습을 통해 누적된 지식을 기반으로 움직이는 기술은 더욱 그러하구요.

그러나 누구도 예상치 못한 코로나라는 변수가 우리의 일상을 완전히 바꿔놓았듯이

인공지능도 특정한 시기나 사건을 계기로 인류의 삶을 뒤바꿀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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